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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제일신협, 지역 내 취약계층 연탄 등 난방용품 전달

군산제일신협(이사장 박창길)이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제일신협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소룡동․해신동 취약계층 50여 가정이 올겨울에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2,000장, 전기장판, 이불 등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군산제일신협 임직원을 비롯해 조합원 20여명이 참여해, 난방용품 전달과 더불어 독거노인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연탄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지난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7회째를 맞는 나눔캠페인을 통해 전국 668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해 전기요,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나누며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창길 군산제일신협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군산제일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제일신협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매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군산 YMCA와 협약, 원어민 영어교실과 신협 대학생 인턴십 운영 등을 통해 ‘교육도시 군산’을 함께 이뤄가고 있다.<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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