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노인이 아름다워~
군산노인회, 안전․소양․성희롱 예방 교육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가 노인일자리사업 공익형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소양․성희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5일간) 여성교육장(공설시장 3층) 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공익형) 참여자의 안전수칙, 노인일자리의 이해, 성희롱 유형과 대처요령 등에 대해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채홍석 팀장은 “참여자 눈높이 교육으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며, 어르신들께서 보람을 갖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특강을 통해 올해 군산노인회 현안사업과 군산노인회관 신축 현황,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며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현실화가 우려된다”면서 “이런 상황에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께서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하시어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노인회는 노인일자리사업에 공익형 1,886명, 사회서비스형 437명 등 2,323명 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노인일자리사업 공익형 참여자를 대상으로 활동방법 등에 대한 기본교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기타 소양교육을 실시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