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3동 부녀회(회장 조미영)는 자원봉사활동으로 매달 넷째 주 목요일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밑반찬 자원봉사활동은 관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층(21세대)에게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반찬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반찬지원으로 취약계층에 놓인 분들의 영양실조 예방과 안부 확인 등이 가능해졌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조미영 부녀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식사가 걱정됐는데 밑반찬 지원 사업으로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순 동장은 “지역주민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지속해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이 이뤄질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