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진정권)는 9일 미원동 백제광고(대표 송미자)를 방문해 착한가게 46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백제광고는 옥외광고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체로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해 23년 동안 가족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송미자 대표는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 시 현관에 설치된 흥남동 착한가게 명예의 전당을 보고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주변에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자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공동체 사업에 동참해준 송미자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현판 전달을 통해 착한가게 캠페인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착한가게에 가입으로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이 성금은 흥남동 허브화 기금으로 적립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