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여성경로당, 시․군지회별 경로당 발표회서 ‘화목상’ 수상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 소속 대야여성경로당 이 행복하고 화목한 분위기가 가득한 경로당으로 인정받으며, 지역의 모범경로당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일 완주문예회관에서 14개 시․군지회 지회장을 비롯해 경로당프로그램 담당자와 참가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군산지역을 대표한 대야여성경로당 건강체조팀이 ‘브라보’와 ‘덕분에’ 곡에 맞춰 신나는 건강체조를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화목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미성동분회 거사경로당은 우수경로당으로 선정돼 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행복이 가득한 경로당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시․군을 대표한 14개 경로당 팀들이 생활체조, 노래교실, 라인댄스, 실버택견체조, 컵타 등 그동안 경로당에서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김두봉 전북도연합회장은 “오늘 열린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그간 경로당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함은 물론, 경쟁을 넘어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펼쳐달라”며 “연합회는 도내 6,800여 개소 경로당에 맞춤형 경로당프로그램을 제공,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정과 사회의 건강지표이므로 경로당별 맞춤형 프로그램보급은 물론 유명강사 지원과 발표회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노인회는 오는 12월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