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나누리봉사대(회장 전락배)는 최근 단원 50명과 함께 조촌동, 경암동, 구암동, 개정동 주민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나누리봉사대는 지난 5월에 설립돼 6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새만금 방파제 쓰레기 줍기, 매주 금요일 금강노인복지관 급식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서 연탄을 지원받아 나누리봉사단원 중 50명이 참여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연탄은 10가구(조촌동 3가구․경암동 2가구․구암동 2가구․개정동 3가구)에게 300장씩 모두 3,000장을 전달했다.
전락배 회장은“최근 고물가로 얼어붙은 경기 탓에 상대적으로 월동 준비가 미흡한 이웃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 봉사 활동을 계획했다”며“우리의 작은 관심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