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아동센터 뮤직 페스티벌 발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지난 1년간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뜻 깊은 자리였다.
발표회는 푸른초장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마지막 늘빛지역아동센터까지 ▲악기연주 ▲밴드공연 ▲방송댄스 ▲민속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500여명의 관람객들과 함께 뜨거운 성원과 열광의 무대가 펼쳐졌다.
채현주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그동안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땀 흘리며 준비하는 모습이 매우 기특하고 대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행사가 열리기까지 수고해준 채현주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산의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