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군산시, 폐지 줍는 어르신 처우 개선 나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11-17 09:31:38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시는 17일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물가 폭등으로 인해 하루하루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에게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방한용품과 새벽과 늦은 밤 안전을 지켜줄 안전 조끼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말부터 각 읍면동을 통해 실시됐으며 민선8기 강임준 시장의 폐지 줍는 어르신의 처우개선 공약으로 이뤄졌다.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은 최근 고유가로 인해 종이박스 수출물량이 줄어들어 폐지가격이 급락하고 또, 수집량 마저 줄어들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폐지를 주우며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위해 실태조사와 대상자 데이터를 구축하고 시기에 맞춰 안전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각 읍면동을 통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의 실태조사와 대상자 데이터 구축으로 이분들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우선 추운 겨울철이 다가오는 만큼 방한과 안전을 위해 용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