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회&서귀포노인회, ‘인적교류방안’ 등을 위한 간담회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는 지난 16일 제주 서귀포시지회(지회장 한성율․이하 서귀포노인회) 방문단을 맞아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인적교류방안’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경로당프로그램운영, 경로효친과 건강증진사업, 경로당 순회방문 등의 역점사업, ‘독거․노약자 원스톱빨래방 지원사업’, ‘원적외선 편백사우나체험방운영’ 등 특색사업 그리고 군산노인회관 신축공사 현황 등에 대한 사업설명을 이어나갔다.
또한 한성율 서귀포노인회장과 코로나19가 겨울철 재유행하는 상황을 맞아 군산시지회와 경로당 운영 등에 대한 정보 교환과 지속적 교류방안 등에 대해 긴밀한 의견을 나눴다.
한성율 서귀포노인회장은 “환대해 주신 이래범 군산노인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방문을 통해 서귀포노인회의 발전과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도모할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군산노인회와 서귀포노인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정보 교환 및 인적교류를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이 완화되면 군산시와 자매결연 맺은 시․군 노인회가 상호교류를 통한 벤치마킹으로 선진노인회 구축과 경로당 발전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해 1년여를 순연한 ‘군산․서천 상생발전과 어르신 건강기원 연날리기대회’를 내년 2월 5일 대보름날에 시행할 것을 서천군노인회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노인회는 지난 5월 26일 노인회․경로당 운영 등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조직, 서귀포노인회를 방문해 1~3세대가 함께하는 ‘경로당기능 다변화 프로그램 운영’과 ‘여성위원회 운영’ 등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및 지속적 교류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