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팔마신협(이사장 조남현)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경장동에 소재한 팔마신협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부바 박스(전기요 10개․라면 10박스․식료품 꾸러미 10개) 30개(100만원 상당)를 조촌동에 기탁했다.
이는 추운 겨울 동안 취약계층 가구(30가구)를 위한 겨울나기 물품지원으로, 지역 내 나눔 확산 운동과 함께 희망을 선물했다.
팔마신협의 나눔 활동은 지난 2016년부터 7회째로 올해에는 신협사회공헌 재단의‘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조남현 군산팔마신협 이사장은 “팔마신협이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렇게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옥 조촌동장은 “치솟는 물가와 날마다 추워지는 날씨로 마음도 몸도 지치기 쉬운 요즘이지만 착한가게에 이어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지역주민과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