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군산시지회, ‘북한이탈주민과의 상호교류 간담회’ 마련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회장 박충기․이하 자총 군산시지회)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이질감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총 군산시지회는 18일 군산시지회 교육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의 상호이해와 교류협력을 추진하며 그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북한이탈주민과의 상호교류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초청 간담회에서는 김영일 군산시의장, 박종길 군산시행정지원과장, 군산시경찰서 안보계 심충만․채상우 경위와 연맹 임원진 10명, 그리고 북한이탈주민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군산시와 군산경찰서의 협조로 지역사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박충기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국가에 봉사하는 단체로써,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로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실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간담회’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과의 상생공영을 위해,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