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은 자신의 애인과 사귀었던 옛 여성을 상습적으로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이 모(25, 여)씨를 공갈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5월경 애인인 노 모(26) 씨와 한때 사귀었던 김모(34, 여) 씨에게 접근해 자신을 노씨와 결혼한 아내라고 속인 뒤 “남편과 잠을 잤으니 간통죄로 고소하겠다. 당신으로 인해 노씨에게 폭행당해 유산을 했으니 살인죄로 고소하겠다”등 협박, 7차례에 걸쳐 3800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검사와 건달인 삼촌이 있다”며 직접 통화를 하는 시늉을 보이는 등 김씨에게 겁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씨의 애인인 노씨도 사귀는 동안 김씨의 지갑에서 수차례 돈을 훔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