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위생 및 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관내 음식점 56개소(신규 2․재지정 54)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또 이와 관련해 23일 시장실에서 신규 지정업소 지정증 수여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매년 일정 기간 공고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시설기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음식문화개선 추진위
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신규 지정업소는 2개소로 은파아리울(미룡동), 소담촌(조촌동)이며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 된 업소는 54개소다.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모범음식점 지정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위생용품 지원 ▲시 홈페이지 홍보와 홍보 책자 제작 ▲각종 행사 시 이용․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문다해 위생행정과장은 “군산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상태 개선과 친절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