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손우창)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회장 김동수․이하 범방군익협의회장)는 지난 22일 군산 에이본호텔 컨벤션에서 ‘2022년 한마음대회’와 ‘준법우수학교·준법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손우창 군산지청장과 오세문 1부장검사, 정현주 2부장검사, 김호중·전정우 담당검사, 검찰간부를 비롯해 김동수 범방군익협의회장과 김근섭 익산지구 회장, 조성용 부회장, 두완수·이정웅 감사와 위원이 참석했다,
또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 전대식 익산시 부시장, 박경희 군산교육장과 유관기관장, 모범장학생 등 2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박동호 사무국장과 박수진 위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김동수 회장은 장학재단 장학생인 조혜원(군산진포중3년) 학생 등 2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음은 물론, 한마음 장학생인 강 건(군산중앙고 3년) 학생 등 18명에게도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손우창 지청장은 이선정 범방군익협의회 위원에게 전주지검 문홍성 검사장표창을 전수하고, 김성용 위원 등 8명에게는 지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범죄예방활동에 기여한 공이 큰 대외공무원(경찰관․보호관찰․시청공무원)과 준법우수기업, 준법우수학교, 준법우수모범교사·준법우수학생에게도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대내표창에는 고성실(군산), 진의창(익산) 위원 등 4명이 군산시장·익산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김동수 회장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한마음대회와 제19회 준법우수학교·준법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준법교육활동과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캠페인, 다문화가정과 불우청소년 장학금, 김장 나눔, 명절맞이 사랑 나눔 실천에 함께해준 검찰가족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손우창 지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도 지원과 사랑을 베풀어준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에게는 “소중한 삶을 위해서 자신의 작은 실수를 비난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실망하지 말고, 넘어진 자신을 일으킬 사람은 자신뿐이란 걸 깨달고, 자신이 성숙돼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