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산북동에 위치한 서군산 무료 급식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 약 40여명이 참여해 175통(10kg/통)의 김장김치를 미성동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과 경로당,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미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 자생단체들이 매년 힘을 모아 다 같이 참여하는 행사로,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귀한 시간이 되고 있다.
김용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김장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미성동 모든 구성원이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전혜정 통장협의회장은 “추운날씨에도 함께 모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자리에 동참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 그리고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