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안보자문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와 안보자문협의회(위원장 전성수)는 지난 26일 군산시 지곡동 소재 ‘자연더하기’에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군산경찰서·안보자문협의회 회원과 탈북민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함께 김장하고, 어렵게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정착을 위해 애쓰는 탈북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장김치는 쌀(5㎏), 선물세트와 같이 탈북민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전성수 안보자문협의회위원장은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이 되도록 안보자문협의회에서 다양한 지원으로 탈북민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은 “이번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마련한 안보자문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안보자문협의회와 군산경찰은 탈북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보자문협의회는 실향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의 지원하기 위해 총 30여명의 회원들이 봉사하고 있으며 탈북민 가정 청소년 장학금 지원, 명절 사랑 나눔행사 및 탈북민과 함께하는 울릉도․독도여행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