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약 90여일 남은 가운데,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와 군산시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협의회장 박규석)는 동시조합장선거에 앞서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군산시 9개 농·축협 조합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해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법령 준수 ▲임직원의 선거중립의무 준수 ▲금품선거 OUT ▲부정선거 근절 등의 구호를 외치며 공명선거 실천의지를 다졌다.
또한 동시조합장선거에서 농협 임직원의 선거관여를 금지하고 공직선거법과 농협법 등 관련 법령과 제규정을 준수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기로 다짐했다.
김대호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장은 선거중립과 깨끗한 선거 문화 실천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며 “부정선거와 금품선거 근절을 통해 청렴한 농협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신뢰에 부응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뤄가자”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오는 2023년 3월 8일, 군산지역 11개(군산·대야·동군산·서군산·옥구·옥산·회현농협, 군산원예농협, 군산수협, 군산산림조합, 군산축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치러진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