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오는 7일 ‘2022 군산시 자원봉사자대회’가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자대회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행사다. 특별히 올해는 우수자원봉사자 시상과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우수자원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 시스템상 최다 실적을 기준으로 3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수여되며, 자원봉사 유공 수상자로는 군산시장 표창에 개인부문과 단체부문 총 8명, 군산시의회 의장 표창에 2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부문으로는 학생 자원봉사자 3명이 군산교육장 표창을 수상한다. 이외에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전북자원봉사센터이사장, 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표창을 수여해 모두 22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황진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군산시 곳곳에서 온정이 넘치는 군산을 만들며, 우리 이웃과 나눔의 봉사를 실천해 오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의 고귀한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동기 여성가족과장은 “올해도 섬기고 나누는 봉사를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용기와 희생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자원봉사자 분들이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