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암동은 12일부터 임시청사로 이전해 대주민행정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지난해 도시재생인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현 청사부지에 ‘경암동 도시재생 생활SOC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암동 주민센터는 사업추진 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임시청사로 이전 운영하게 된다.
임시청사는 구암3.1로 63(현 동부어촌계 어민복지회관, 옛 수협) 1~2층으로 군산경찰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12일 업무 개시해 오는 2024년 6월말까지 운영한다.
박현자 경암동장은 “주민센터 이전으로 인한 주민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세대별 방문 홍보와 함께 주요 간선도로변과 다중 밀집지역에 현수막 게첨과 언론매체를 통해 대주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 경암동 주민센터는 임시청사 이전 이후 12월 중 철거될 계획이며, 경암동주민센터 신청사는 2024년도 ‘경암동 도시재생 생활SOC복합시설’이 완공되면 복합센터 내에 개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