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종쇠)는 7일 미룡동 소재 대명명태찜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나운3동 착한가게 61호점인 대명명태찜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명숙 대표는 “착한가게를 통해 작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을 주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종쇠 민간위원장은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따뜻한 기부의 뜻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인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순 나운3동장은 “지역사회 기부문화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착한가게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