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동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착한가게가 연이어 동참하며 추운 겨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구암동에 소재한 현대마트(대표 강현선)와 서당골우렁쌈밥청국장전문점(대표 양향순)은 9일 나눔 실천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희망을 함께하는 착한가게에 동참했다.
이들 가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연말을 맞아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도 착한가게 16호점(현대마트), 17호점(서당골우렁쌈밥청국장전문점)에 연이어 동참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대표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희망 나눔 운동에 계속 함께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진미영 구암동장은 “지난 2일 현대마트와 8일 서당골우렁쌈밥청국장전문점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으며, 대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협의체가 구심점이 돼 우리 동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