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성관)는 최근 어린이공연장에서 2022년 송년의 밤 행사와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문승우 전북도의원, 한경봉․김경식․지해춘․이연화 군산시의원과 자생단체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지역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장 수여하고, 2022년 나운2동 활동영상을 시청한 뒤 주민자치위원장의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관 이임 주민자치위원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해 노고를 치하하며 이백만 신임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해줬다.
남귀우 나운2동장은 “2022년의 모든 성과는 자생단체와 동행정복지센터가 하나가 되어 만들어낸 것으로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2023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복지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백만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한층 어깨가 무겁지만 주민들이 함께하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며 “코로나 이후 침체돼 있는 분위기를 주민센터와 협력해 나눔 등을 통해 활기차고 화합하는 나운2동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2년 나운2동 송년의 밤 행사에서 500만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양성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이웃과 따뜻한 나운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