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왕영호)가 지난 8일 추운 겨울 난방을 여유 있게 하지 못하는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겨울 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추위에도 난방비 부담에 마음 놓고 난방을 하지 못하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낡은 이불 대신 깨끗한 새 이불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실시됐다.
왕영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관계의 단절감을 느끼는 소외계층들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옥 조촌동장은 “요즘 부쩍 추워진 날씨로 한파 대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이불지원사업을 통해 따뜻한 이불을 지원해주신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