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시민들의 주거환경과 보건위생 개선을 위해 가정 배수설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련한 홍보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시는 시내 곳곳에서 우‧오수 분류화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각 가정 내 배수설비 기능을 알리고, 매년 많은 예산의 유지관리 비용이 발생함에 따라 개정배수 설비의 올바를 사용법을 홍보하고 있다.
대부분의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오수는 내부 배수설비를 통해 공공오수관로에 연결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 후 처리되고 있다. 하지만 개인 배수설비 유지‧관리 미흡으로 매년 공공오수관로 및 개인 배수설비가 막힘 현상 등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배수설비 막힘 현상 등이 발생하는 대표적 행위로는 ▲화장실 변기에 물티슈 등을 버리는 행위 ▲싱크대를 통한 음식물 쓰레기와 폐기름 등을 버리는 행위 ▲베란다에 세탁기 설치해 우수관으로 방류하는 등 공공오수관로의 기능을 저해하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이종혁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배수설비 유지‧관리 홍보는 읍‧면‧동을 통해 배수설비 홍보물을 배부하며 읍면동 이․통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 서비스를 추진하고, 더불어 시민들의 적극 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