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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노인회, 2023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오는 28일까지 공익형 1,680명·사회서비스형 470명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12-13 17:05:36 2022.12.13 17:05:3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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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공익형 1,680명·사회서비스형 470명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가 2023년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희망 참여자는 오는 28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작성한 후 주민등록등본, 코로나19백신 4차 접종 확인서, 통장(사본)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지역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된 국가 핵심 정책사업이다.

 

올해는 2,289명(공익형 1,864명, 사회서비스형 425명)이 참여했지만 내년에는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에 따라 이들을 위한 민간, 사회서비스형을 확대하고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돌봄․안정 등을 중심으로 전환해 공익적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3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이 감축되고 사회서비스형이 확대돼 총 2,150명(공익형 1,680명, 사회서비스형 470명)이 참여하게 된다.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로 노노케어, 경로당관리원, 드림봉사단, 경로당코디봉사단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을 월 30시간(일 3시간 이내) 하며 보수는 월 270,000원이고 활동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이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로 어린이집, 청소년시설, 장애인시설(신설), 노인관련시설, 금융기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한 지원 활동을 월 60시간, 보수는 월 최대 712,800원(연차, 주휴수당 포함)이며 활동 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이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노후 일자리가 없는 사회적 현실을 감안할 때 노인일자리사업은 참여자들에게는 매우 큰 소득원일 뿐만 아니라 사회활동 참여로 삶의 만족도 증가와 우울감 개선 및 의료비 절감 등 노후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생 예방에도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어르신들께서 적극 참여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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