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성숙한 반려문화 수준 향상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 인식 함양을 위해 올바른 반려문화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 용역 단체인 사단법인 ‘묘연’의 협조로 지난 11월 19일을 시작으로 이달 10일까지 모두 3회 일정으로 진행됐다.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길고양이로 인한 분쟁 해결 등 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목표로, 반려동물 펫티켓, 길고양이의 이해와 TNR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펫케어 마사지와 아로마 테라피 등 실습 교육이 동시에 진행됐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한 만큼, 늘어나는 반려동물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고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