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길훈)는 최근 관내 저소득 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이불 30채와 김장김치(10kg)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소룡동 민관특화사업으로 착한가게에 가입한 사업장에서 매달 일정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립한 기부금으로 추진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과 김장김치 지원은 복지 통장단과 군산종합사회복지관 생활지원사의 명단 추천으로 선정해 지원됐다.
이불세트는 겨울 이불과 패드, 베개커버 등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임길훈 민간위원장은 “추워진 날씨에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과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물품과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운 소룡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으로 행복한 소룡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