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연말연시를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상㈜는 20일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꾸러미’ 2,022세트를 전달하며 귀감이 됐다.
군산 소재 대상(주) 공장은 바이오공장(공장장 윤형진), 전분당공장(공장장 이병선), 라이신공장(공장장 정승진)이 있다.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꾸러미’는 대상㈜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기탁했다. 이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이해하며 행복하고 희망찬 사회를 건설하는데 기여해야 한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대상㈜의 공유가치가 담긴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속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윤형진 대상(주) 바이오공장 공장장은 “전달된 성품이 추운 겨울을 나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매년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하는 대상(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복지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고추장, 된장, 짜장, 카레, 당면, 건미역 등 15종의 실속 있는 식품으로 구성됐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 2,02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