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는 최근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등 시민의 교통불편을 막기 위해 경력을 최대로 동원해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 17일 군산 산단 기준 누적적설량이 19.1cm에 달해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한파가 19일까지 이어졌다.
이에 교통관리계는 교통경력을 최대로 동원해 군산 시내 및 전용도로 등을 순찰하며 도로 결빙상태를 확인, 군산시청·전주국토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에 결빙구간을 통보하고 긴급히 제설이 필요한 구간에는 순찰차에 비치된 염화칼슘을 살포해 조치하는 등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썼다.
또한 교통사고 현장관리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로 인해 고장으로 멈춰있는 차량들의 이동조치를 돕는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 하고, 결빙으로 인해 통행이 불가한 구역에 대해서는 교통통제를 실시했다.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신속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예방 순찰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