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도 인근 상선 사고, 선원 9명 전원구조
21일 오전 오전 8시 53분께 군산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상선 1척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군산해경이 출동했다.
군산행경은 오전 10시 4분께 선원 9명을 인근 선박에서 전원 구조했지만, 마지막 구조된 1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응급 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침몰 위험성 등 추가 위험 여부와 해양오염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면서 “구조된 선박에서 선원들을 인수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