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8시 20분 군산시를 비롯한 부안, 김제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2일 8시 20분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7cm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고 24일까지 5~20cm(많은 곳은 30cm이상)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조촌동 8.9cm로 군산지역에서 가장 많은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옥구읍 8.7cm, 군산산단 6.8cm, 미성동 4.0cm를 기록하고 있다.
군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크로샷 발송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선제적으로 장비 20대와 42명의 인력을 동원해 158톤의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주요 취약구간(교량·고지대)을 우선한 제설작업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