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23일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화재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각종 재난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력 1,009명(소방공무원 402명, 의용소방대원 596명, 소방보조인력 11명), 소방차량 60대가 동원된다.
주요 내용으로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안전점검 및 위험요소 사전제거, 상황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구축,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화재안전관리,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또 해돋이 행사의 경우 사전 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예방·대응 대책을 수립해 행사 종료 후 인파가 해산할 때까지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한다.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상황전파 및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강화한다.
전미희 서장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 돌입과 출동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여 총력대응으로 군산시민의 안전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