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지역 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최근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미룡로12)에 300만원 상당의 학습 기자재(책상·의자세트, 컴퓨터 2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을 위해 전북은행 3개 지점(▲전북은행 군산지점(지점장 전상익), ▲전북은행 소룡동지점(지점장 신연숙) ▲전북은행 조촌디오션지점(지점장 서수정))이 각각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해 이뤄졌으며 기탁된 물품은 이용 아동의 놀이와 학습지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은행의 한 관계자는 “아이들이 돌봄 공백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으로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아동 복지 증진의 관심에 감사하며, 기탁된 학습 기자재를 통해 양질의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미룡․내흥․조촌동)를 운영 중이며,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