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손우창)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낼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었다.
최근 군산지청은 3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라면12상자, 겨울이불 10채)을 조촌동에 전달했다.
연말 이웃돕기 행사에 나선 손우창 군산지청장과 직원들은 저소득 한부모 가구와 청장년1인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포함한 성금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해당가구 아동에게 관내 장학재단을 통한 지원을 연계하기로 했다.
이번에 같이 기탁된 이웃돕기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우창 군산지청장은 “이렇게 이웃들과 만나 소통하며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군산지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영옥 조촌동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된 하루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귀중한 기부물품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