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연말연시를 맞아 함께하는 나눔공동체 수송동에서 사랑의 열매가 풍성하게 넘치고 있다.
수송동 통장협의회(회장 홍운기)는 최근 송년회를 맞아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375만원을 기탁했다.
수송동 통장협의회는 수송동, 미장동, 지곡동 일대 77개 통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나바다 장터 행사 참여, 김장김치 나눔행사 자원봉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폭넓은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홍운기 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수송동 만들기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항상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신 통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찬석 동장은 “우리 수송동 통장님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동절기를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송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