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이하 군익범피센터)가 점점 추워지는 날씨 가운데 따뜻한 사랑나눔을 펼쳐 귀감이 됐다.
군익범피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원예프로그램과 따뜻한 선물을 통해 피해자들이 건강하고 평온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대회의실에서 사랑나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익범피센터 이사회와 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구운 빵 등을 선물했으며, 앞서 진행된 원예프로그램에는 김혜란 박사의 지도로 유리병 속에 꽃 장식 테라리움을 만들면서 자신의 마음 움직임을 볼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원예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항상 따뜻한 관심으로 피해자를 생각하는 군익범피센터에 감사하다”며 “힘들었던 짐을 하루속히 벗고 본래의 웃음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원요 군익범피센터 이사장은 “작은 위로가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에 찾은 즐거운 마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