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은 최근 지역구 의원과 자생단체, 단비봉사단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풍동 기타교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주요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다가올 계묘년 신풍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로 큰 힘이 되어준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금호로지스, 군산 동부교회, 문화교회, 방주교회, 서문교회, 중앙성결교회, 남군산교회 등 8개 기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장은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내 학교의 이전 소식으로 침체돼 있는 분위기를 내년에는 주민센터와 함께 활기차게 변화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려봤으면 좋겠다”며 “지금처럼 자생단체들이 힘을 모아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신풍동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현숙 신풍동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자생단체와 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새해에는 더욱 주민의 불편과 애로사항이 빠르게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