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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원협은 최근 임직원들의 불우이웃돕기 모금액과 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 성금(현금)과 군산짬뽕라면, 김치 등 모두 5,200여만원 상당을 지역단체․기관에 기부했다.

 이번에 군산원협이 기부한 단체는 (사)전킨기념사업회 군산선교역사관 건립사업에 300만원을 비롯해 군산YMCA, 군산 YWCA, 군산시니어클럽, (사)피플플러스선교회,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금강노인복지관 등이다.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 공헌의 책임감을 가지고 취약이웃,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게 꾸준하게 온정을 베푸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면서 “또한 농협의 존재 목적인 농업인들 소득 증대와 농산물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11월말 상호금융대상 1위 기념을 더하고자 오는 2023년 1월까지 정기예탁금 복리 1년(12개월)5.12%, 13개월은 최고 5.33%로 진행해 지역과 상생하고 환원 할 수 있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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