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에 꽁꽁 언 겨울 한파를 녹이는 훈훈한 이웃 사랑의 손길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월명동은 30일 우성씽크가구, 드림미디어, 케이찬, 가정지업사, 전아름다운욕실, 두부장인, 수현축산, 군산스토리 등이 뜻을 모아 월명동 취약계층에 지정기탁, 연말 어려운 이웃 지원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후원자들은 매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후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날 월명동에 기탁된 물품은 싱크대, 아일랜드 식탁, 도배, 타일, 페인트, 샷시 등이다.
조효녀 우성씽크가구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윤병철 월명동장은 “코로나19로 소득계층이 더욱 양극화되고 있는 요즘 아낌없는 베풂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