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군경합동묘지 참배로 해양안전 다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군경합동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올해도 해양안전 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일 군산해경은 이철우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이 군경합동묘지를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추모하고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안전을 다짐했다.
이철우 서장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새해에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민에게 만족을 주는 해양안전 서비스 정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해양재난관리와 엄정한 법집행 환경 조성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는 한 해가 될 수 될 것”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해경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승진하는 개개인에게 뜻깊은 한해를 선물하고자 새해 첫 행사로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승진한 경찰관은 총 20명으로 경비구조과장 신광일 경정 등 경감 10명, 경위 1명, 경사 4명, 경장 4명이 각각 한 계급씩 승진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서장은 승진한 직원들에게 축하인사를 건네며 올 한해 더욱 안전한 바다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서장 집무실에서 각 과장 및 함정장,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시무식을 갈음했다.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경정 (1명) 경정 신광일
▲ 경감 (10명) 경감 고완석, 경감 박보훈, 경감 유재학, 경감 이상현, 경감 이천우, 경감 임대환, 경감 채병윤, 경감 홍인호, 경감 황인택, 경감 황재영
▲ 경위 (1명) 경위 천보현
▲ 경사 (4명) 경사 강재현, 경사 남재훈, 경사 최상철, 경사 최현준
▲ 경장 (4명) 경장 김철오, 경장 박현철, 경장 이하은, 경장 이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