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회, 2023년 시무식·직원 임용장 수여식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가 지난 2일 여성교육장 강당(공영시장 3층)에서 새로 임용한 직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한 후 시무식을 가졌다.
이래범 회장은 시무사에서 ”5만4,000여 군산 어르신들의 숙원이었던 노인회관 건립공사가 곧 마무리됨에 따라, 사무실 이전 등 예년과 다른 많은 일이 예상되므로 이해와 화합, 배려와 협동으로 굳건한 원팀이 되어 책무성을 갖고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익형 1,680명, 사회서비스형 470명 등 총 2,150명이 참여하며, 110여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금년도 노인일자리지원사업은 국가·사회적으로 막중한 사업"이라며 "참여자 활동 지원을 위한 현장모니터링의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과 기본능력 함양을 위한 안전교육과 소양교육을 지난해와 같이 참여자 거주지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사업목적 달성과 어르신이 주인인 선진 노인회 구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정월 대보름날 실시 예정인 ‘군산·서천 상생발전, 어르신 건강기원 연날리기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지를 모아 유관기관·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지원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노년기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국가 핵심정책으로, 군산노인회는 베이붐세대의 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라 사회서비스형을 지난해보다 45명이 증원했으며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형은 1월 중에, 어린이집지원 등 사회서비스형은 2월 중에 참여자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