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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앙교회 희망의 불빛 전달, 성금 500만원 기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1-05 11:14:54 2023.01.05 11:14:5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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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중앙교회(담임목사 박정동)가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개정동에 기탁했다.


 군산중앙교회는 매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탁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정동 목사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과 나누는 온정 담긴 손길이 모일 때 사회는 더 힘차고 밝아질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모아진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빛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숙진 개정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크고 작은 정성과 관심이 모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드는 초석이 되는 만큼 주민센터에서도 어려운 소외계층을 살피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중앙교회는 지난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260포대(390만원 상당)의 백미를 개정동에 후원했으며,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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