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한 이색체험 어때요?”

장자교 스카이워크 10일 개통…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1-06 09:46:24 2023.01.06 09:46:24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고군산군도에서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한 이색체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군산시에 따르면, ‘장자교(해상인도교) 스카이워크’가 오는 10일 개통돼 고군산군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자교 스카이워크 조성사업은 지난 1986년 완공된 길이 268m 기존 교량에 일부구간 확장과 바닥 교체 공사를 통해 스카이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 21억8,000만원을 들여 완공했다.


 장자교는 기존 콘크리트 바닥으로 설치돼 있어 고군산군도 바다 경치 조망이 제한됨에 따라 장자교를 찾는 관광객의 아쉬움이 컸지만, 이런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 새 단장을 마친 장자교의 바닥판을 철망과 강화유리로 교체해 교량 아래로 바다가 훤히 보이는 아찔한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특히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고군산군도가 선정돼 신들이 노니는 섬으로 표현되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장자교에서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로 바다 위를 떠다닐 수 있는 신비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돼 고군산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 체험 등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오는 4월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완료하면 고군산군도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야간에 고군산군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지속적인 고군산군도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군산이 가진 관광자원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노을 맛집으로 유명한 고군산군도, 특히 장자교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