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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야영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낮은 기온으로 화기사용이 요구되는 겨울철의 특성상 야영장 내 화재·질식 등 사고발생 확률이 높고, 야영장 대부분이 산간지역 등에 접해있어 화재 시 산불로 번질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이에 군산소방서는 야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이용객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야영장 시설 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내용으로는 ▲소화기 비치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비상손전등 등 안전시설 구비 권장 ▲관계인 화재 초기 대응요령 및 소방안전교육 ▲야영장 내 구역별 피난안내도 작성 및 비치 확인 등을 점검했다.

전미희 서장은 “화기 취급이 많아지는 계절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화재예방에 대한 관계자 및 야영장 이용객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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