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봉이 봉사단은 지난 10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36가구 대상으로 밥상공동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밥상공동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3가지 반찬을 직접 조리 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흥봉이 봉사단은 22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어 봉사자들의 자긍심과 수혜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으며 올해는 수혜자 6명을 증원해 36명에게 반찬 나눔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밑반찬이 꼭 필요한 어르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환경·생활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신은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밥상공동체 나눔 활동에 행동으로 실천해주고 계시는 흥봉이 봉사단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진정권 위원장은 “밑반찬 지원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듣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기여하는 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