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클래스 국공립어린이집(원장 윤인순)이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원아들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40만원을 구암동에 기탁했다.
오션클래스어린이집은 지난 2021년 어린이들에게 나눔 의식 심어주고자 착한어린이집에 가입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에 동참해 작은 정성이지만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따듯한 마음을 전달했다.
윤인순 원장은 “원아들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함께 사는 마음을 키워주고자 이웃돕기 모금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미영 구암동장은 “자라나는 새싹들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온정을 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정성껏 마련해 보내주신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