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화재걱정 없는 행복한 설 명절 보내기’를 목표로 오는 18일까지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설 명절 기간 중 화재 발생건은 총 99건으로, 발생 장소로는 주거시설이 23건(23.2%)으로 가장 많고, 산업시설 14건(14.1%), 자동차·철도 8건(8.1%)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군산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쪽방촌 등 주거취약시설 지도방문 ▲난방용품(화목보일러 등) 안전관리 강화 ▲주택용 소방시설,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로 효도하기 캠페인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군산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활동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