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에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옥서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와 농촌지도자회 등 자생단체가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15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 결식 우려계층 11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덕일 옥서면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춥고 외롭지 않도록 나눔실천에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면서 “올해는 더 많은 소외계층에 귀 기울이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일도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보탬으로 가가호호 넉넉함이 있는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옥서면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서면 자생단체는 수년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