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회, 분회장 회의서 노인회관 건립·연날리기 대회 등 설명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가 17일 여성교육장 강당(공설시장 3층)에서 분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월 4일(토) 10시 30분 서천 김인전 공원(금강하구둑 서천지역) 일원에서 열리는 군산·서천 상생발전 및 어르신 건강기원을 위한 ‘군산·서천 정월대보름 소망기원 연날리기 대회’에 대한 추진 배경·이유 등을 설명했다.
이 대회는 양 시․군의 경로당 회장 900여명과 도지사, 시장․군수 및 의회 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명 연예인의 화려한 공연이 곁들여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노인회관 건립공사 현황 및 개관계획, 노인일자리사업 추진계획, 이사회․정기총회계획, 노인대학 및 실버산악회 운영계획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지난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됐던 군산노인회관 건립공사는 실외 주차장을 제외한 마무리단계로, 1월 하순 무렵 사무실을 이전하고 3월 중순에 개관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래범 노인회장은 새로 임용한 직원들을 소개한 후 “분회장님을 비롯한 경로당 회장님들의 염려와 협조로 지난해 당초 계획했던 제 사업은 물론 노인일자리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면서 “3년여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때 이른 폭염 등 갖은 시련이 있었음에도, 어르신들의 숙원이었던 노인회관 건립공사가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돼 분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