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서장, 설 연휴 대비 군산연안여객선터미널 등 치안현장 점검나서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가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철우 서장은 지난 19일 군산연안여객선터미널 등 치안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 서장은 선착장에 설치된 안전 시설물을 둘러보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장비점검이나 운항수칙 등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터미널 관계자 등과 지속적인 소통과 업무 협의를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해망파출소를 방문한 이 서장은 관내 치안현황을 청취하고 연휴기간 항·포구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했다.
이철우 서장은 “해양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종합상황실, 출동함정 등 관련부서와 취약해역에 대한 정보를 유기적으로 공유해야 한다”며 “연휴 기간 동안 취약해역에 대한 종합안전망을 촘촘히 점검해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휴 기간에도 교대로 근무해야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다”며 불철주야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해경은 오는 24일까지 운영 중인 ‘해양안전관리 특별기간’에 따라 지난 17일 군산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함께 관내 운항 중인 유․도선 2척을 점검하고 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